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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필드 잭슨 공항서 노트북 안꺼내도 된다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 보안 검색대에서 곧 노트북을 꺼내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연방 교통안전국(TSA)이 공항 보안검색대에 CT스캐너 기술을 새로 도입할 계획을 지난 20일 발표함에 따라,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공항에서도 5500만 달러를 들여 주요 보안 검색에대CT스캐너로 교체할 계획이다.   CT스캐너 최초 도입 시기는 오는 10월로 전망된다. 하츠필드 잭슨 공항측에 따르면 4개 차선 폐쇄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업은 18개월에서 2년까지 걸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츠필드 잭슨 공항 관계자는 애틀랜타 저널(AJC)에 "기술 및 보안 개선, 혼잡 감소 등을 위해 주 검문소에 보안 장비 교체 필요성을 인식했다"며 "이 기술로 보안 라인의 혼잡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CT스캐너는 2차원 이미지 생성에 그쳤던 기존 엑스레이와 달리 병원 검사처럼 3D 기술로 가방 안모든 물건을 3D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다. 때문에 노트북, 액체류를 손쉽게 파악 가능하다. 이 기술이 도입되면 승객들이 수속 시 직원에게 노트북이나 액체류를 꺼내 확인할 필요가 없어 시간이 대폭 절약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빗페코스케 TSA 관리자는 "CT스캐너는 직원이 기내 휴대 품목을 선별하는데 최고의 기술을 제공한다"며 "승객 입장에서도 절차가 간단해져 모두에게 편리하다"고 전했다.   한편 TSA측은 총 7억8120만 달러를 들여 전국 주요 공항에 938대의 CT 스캐너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태은 인턴기자하츠필드 노트북 하츠필드 잭슨 공항 보안검색대 잭슨 공항

2022-03-28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 확장 추진

애틀랜타의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이 확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애틀랜타 시의회 교통위원회는 16일 탑승동 D구역의 확장 공사를 위한 약 500만 달러에 달하는 시설업체와의 계약을 승인했다.   이 계약에 따르면 공항 측은 탑승동 D의 중앙홀의 넓이를 102피트로 확장하고 길이는 145피트로 늘릴 계획이다.   하츠필드 잭슨 공항은 1980년대 처음 국내 터미널로 지어졌을 당시 탑승동 A, B, C의 중앙홀 넓이는 90피트로 지어졌다. 소형 비행기를 탑승을 위해 설계된 탑승동 D구역 중앙홀의 넓이는 60피트밖에 되지 않았지만 국제공항으로 바뀐 이후엔 소형 비행기뿐 아니라 대형 비행기 탑승도 이뤄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공항이 붐빌 때엔 탑승동 D구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불편함을 느끼곤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애틀랜타 시의회가 승인한 500만 달러를 포함해 수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발람 베오다리 하츠필드 잭슨 공항 총매니저는 "우리는 이 탑승동을 현대화해야 한다"면서 "이 프로젝트에 수억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완공까지는 5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하츠필드 잭슨 공항측은 탑승동 D구역 중앙홀의 다른 게이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재우 기자하츠필드 국제공항 하츠필드 잭슨 확장 추진 확장 공사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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